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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 예산이 부족한가요? 상세보기 - 제목,작성자,작성일,내용,조회수,첨부파일 정보 제공
제목 제천시의 예산이 부족한가요?
작성자 한승국
저는 결혼 27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국내 여행을 계획하였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한 제천을 선택한 후 한달여간 제가 할수 있는 방법으로 제천의 볼거리, 먹을거리를 검색하면서 행복한 여행을 꿈구었습니다.
제천을 방문하여 옥순봉 출렁다리, 케이블카, 의림지 등 관광명소를 즐기고, 아오바바, 카우보이 그릴 등에서는 정말 맛나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제천의 명소라 불리는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빨강어묵과 튀김도 먹고 튀김닭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천 중앙시장 주변에 도착하여 차량을 주차하려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 주변을 한바퀴 돌다 신협 앞 양쪽도로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것을 보고 끝쪽에 공간이 있어 차를 주차하여 두고 시장으로 가는 길에 도로 갓에 앉아있는 주차요원을 보고 유료주차장임을 직감하여 저의 차를 가리키며 저기에 주차하였는데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그쪽에는 다른 사람이 주차비를 받는다며 그냥 다녀오면 된다고 하여 약2시간여 시장구경을 하고 나왔는데 주차요원도 없고 주차영수증도 없어 그냥 왔는데...........(여기서 제가 정직한 사람이면 주차요원을 찾아야되는데 저는 그냥 와버린 잘못이 있었음을 시인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주차위반 영수증이 날라왔더라구요.
제가 법을 위반한것은 사실이니까 과태료는 납부를 하였지만 기분은 영 더러웠습니다.
당시 분명히 주차요원이 있었고 안내도 받았는데, 만약 저의 차가 주차선이 설치되지 않은 위반 구역에 있었다면 구역이 다른 곳을 관할하시는 분이라도 가르켜 주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고 하면 되지 아무런 말도 없다 주차위반 과태료를 부과하는게 맞는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주차비용보다 과태료가 더 많으니까 과태료를 징수하려고 당시 제지를 하지 않았나라는 황당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천시의 부족한 예산을 주차과태료로 충당할 생각이 아니라면 앞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안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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